[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영화 '헬보이'(감독 닐 마샬)속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TEAM B.P.R.D'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헬보이' 측은 8일 'TEAM B.P.R.D'의 미공개 스틸 3종을 공개했다.
'헬보이'는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지옥에서 온 헬보이를 비롯해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앨리스와 재규어 변신 능력을 갖춘 요원 다이미오가 활약하는 'TEAM B.P.R.D'는 초자연적 빌런들과 맞서며 화꾼한 액션과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은 헬보이와 철모를 삐딱하게 쓴 채로 미소 짓는 앨리스가 나란히 다이미오를 보고 있다. 특히 헬보이는 강력한 무기인 파멸의 오른손을 맬리스의 머리 위에 편하게 얹고 있어 친근함은 물론 특유의 유쾌함도 느낄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에 나란히 선 앨리스와 다이미오의 표정만으로도 긴장감을 선사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적을 향해 공격하는 'TEAM B.P.R.D'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헬보이는 초자연적 빌런들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리볼버를 겨누고, 함께 선 다이미오와 앨리스까지 하나된 모습으로 긴박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어떤 상황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는 세 사람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다이미오 역의 대니얼 대 킴은 "다이미오는 같은 팀 멤버인 헬보이와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합이 잘 맞는 끈끈한 사이"라며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호흡의 비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앨리스로 분한 사샤 레인은 "엘리스는 헬보이와 함께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포기하지 않고 싸워 나간다. 둘은 소울메이트 같은 사이"라고 운명처럼 이어진 둘의 인연을 전하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헬보이'는 4월 10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주)우성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