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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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패트릭 오닐 "락, '절대 늦지 않았다'는 은유로 사용" (인터뷰)

기사입력 2019.04.08 17:00 / 기사수정 2019.04.08 16: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출가 패트릭 오닐이 '스쿨 오브 락'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 현장에는 듀이 역의 코너 존 글룰리와 협력 연출을 맡은 패트릭 오닐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락'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연출 맡은 패트릭 오닐은 '스쿨 오브 락'에 대해 "우리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을 때는 어떤 사람들이 봐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락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만든 작품이지만 결국에는 락은 메타포(은유)로 사용된다. 은유하는 개념은 '절대 늦지 않았다'이다. 어른들과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이야기다. 소통하기에 절대 늦지 않았고 놀고, 사랑을 찾는데에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것만큼은 저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는 6월 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엔코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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