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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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10kg 증가, 아재 느낌줄 것"

기사입력 2019.04.08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동욱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국가대표급 실력을 가진 유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공무원인 역할이다.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캐릭터를 위해 10kg을 증량한 김동욱은 "촬영에 들어갈 때는 9kg 정도 증가하고 10kg을 찍었다. 유지하고 있다. 감독님에게 먼저 말했다. 오래 운동을 하다가 지금은 쉰, 아재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체중을 불리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는데 흔쾌히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동욱은 왕년 체육교사로 복지부동 무사안일 철밥통의 아이콘이 되고자 애쓰는 대한민국 7급 공무원 조진갑 역을 맡았다. 우직하고 성실하지만 욱, 오지랖, 정의감 3종 세트로 인생 여러 번 말아먹은 문제적 사나이다.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김서준, 이원종, 안상우,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앵그리 맘’의 김반디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페스티벌-터닝 포인트’와 ‘군주-가면의 주인’의 박원국 PD가 연출한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매주 월, 화요일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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