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주원이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8일 소속사 원츠메이커는 고주원이 '해치'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8일 방송분에서 첫 등장을 시작으로 극에 본격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반부를 넘어서며 극적인 전개와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해치'에서 고주원은 정권에서 배제된 남인과 소론 강경파 세력의 중심에 선 인물 이인좌로 분해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원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4년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한 고주원은 드라마에 이어 TV조선 '연애의 맛' 멤버로 합류해 사랑 앞에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처럼 장르불문 다채로운 변신과 본인의 고유한 매력을 활용해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 고주원은 '해치'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변신과 스펙트럼 입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고주원은 "너무나 멋진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사극으로 찾아뵙게 돼 무척 설레고, 애청해 주시는 시청자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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