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2' 신동, 유병재, 김동현, 강호동이 김종민, 피오를 탈출시켰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 4회에서는 신동이 황금 금고를 발견했다.
이날 신동, 유병재, 강호동, 김동현은 백신양 박사의 휴대폰을 열고, 지하실로 내려갔다. 신동이 피아노를 치자 금고가 등장했다. 열쇠가 더 필요했다. 김동현은 미니어처 하우스에서 열쇠를 찾았다. 제작진은 3D 프린터가 완성한 계단을 놓아야 열쇠가 나오게 설계했지만, 김동현은 소품을 파손하고 얻은 것.
이어 책을 살펴보던 유병재는 앞글자가 '큰나무 제비집'이란 걸 알았다. 유병재는 김동현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진짜 제비집이 있었고, 그 안에 있는 열쇠를 획득했다. 그때 보안업체 직원들이 놓고 간 무전기를 찾기 위해 다시 집으로 왔다.
미처 비밀의 문을 닫지 못한 상황. 직원들은 지하실까지 내려왔지만, 멤버들을 지나쳤다. 신동은 "갑자기 든 생각인데, 미리가 '어린왕자'를 좋아하진 않았겠지"라며 'B612'를 떠올렸다. 일단 열쇠를 모두 꽂자 또 다른 열쇠가 나왔다. 잠겨 있던 방의 열쇠였다.
이 방은 백신양 박사의 연구실로, 컴퓨터엔 실험 결과를 저장한 영상이 있었다. 죽은 딸과 같은 고통을 받고 있을 이들을 위해 신약 개발을 하겠다는 백신양 박사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백신양 박사는 결국 백신 개발에 성공했지만, 조조호제약과 조 대표에게 백신을 넘기지 않겠다고 했다. 조호제약이 백신양 박사를 이용하기 위해 딸 미리를 적목독감에 감염시킨 것.
신동의 접근으로 황금 금고가 열렸다. 백신과 USB가 있었다. 그때 마스터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멤버들이 정체를 묻자 마스터는 선글라스를 벗었다. 그는 스스로를 격리한 적목독감 환자이며, 조호제약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백신을 보여주었고, 마스터는 사람을 보냈다.
이제 문제만 맞히면 피오, 김종민이 감금된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신동이 문제를 풀었고, 드디어 모든 멤버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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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