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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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불 없이 생존하라…야간 수중 장어 낚시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19.04.06 21: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김병만, 김승수, 줄리엔 강, 강경준, 강기영, 윤박, 보라, 낸시가 생존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불 없이 생존하라'라는 미션과 함께 다양한 생존 도구를 제공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생존 도구는 깡통, CD, 호일, 알루미늄 반사판, 프레넬 렌즈, 상자 등 불이 없어도 뜨거운 열을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에 강경준은 "될까? 느낌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의심했고, 김승수는 "살면서 이런 저런 장난을 쳐보기는 했지만 돋보기로 음식을 한다든지, 난방을 한다든지 이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이번 편은 내가 잘못 왔나 싶다"라며 걱정했다.

김병만은 도구들을 살펴보며 곧바로 태양열 조리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보라 역시 남다른 지식을 자랑하며 김병민을 도왔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잘한다. 어디서 수업 받았냐"라며 감탄했고, 보라는 이과 전공했다고 밝혔다.



또 윤박과 보라, 낸시는 과일탐사대로 나섰고, 한참 동안 헤맨 끝에 배와 사과를 획득했다. 그 사이 김병만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생존지를 찾아 이동했다. 

더 나아가 낸시는 철망 뜰채를 제작하면서 꼼꼼한 성격과 손재주를 뽐냈고, 멤버들은 "잘 한다.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생존지에서는 해가 지기 전 고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김병만은 "물이 깨끗하기 때문에 고기가 한두 마리라도 보여야 하는데 잘 안 보이더라. 걱정이 앞섰다"라며 불안해했고, 서둘러 강 옆에 돌담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줄리엔 강은 야간 수중 사냥에 도전했고,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다. 줄리엔 강과 김병만, 윤박, 강경준은 밤이 깊었지만 식량 확보를 위해 주저없이 입수했다. 강경준은 "물이 너무 추웠다. 그렇게까지 추울 줄 몰랐다. 얼음장 같았다"라며 털어놨다.

김병만은 "제 경험상 반은 확신하고 있었다. 들어가면 뭐라도 있다. 송어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확실히 있다는 건 알았다"라며 기대했다.

김병만은 물속에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장어를 발견했고, 밖으로 나와 낚싯바늘을 챙겨 다시 물에 들어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병만이 멤버들과 함께 장어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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