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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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아재 입맛' 활약을 기대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4 06:45 / 기사수정 2019.04.04 02: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인선이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인선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백종원의 검등을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오늘은 골목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새로 저희와 함께하게 된 안방마님을 소개해드릴까 한다"라며 정인선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인선 역시 "보아의 후임을 맡게 된 정인선이라고 한다. (조보아와) 동갑 친구다. 카톡도 주고받고 보아가 '그래도 너라서 안심이 된다'라고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백종원은 "못 먹는 거 없냐"라며 궁금해했고, 정인선은 "못 먹는 건 없다. 오히려 입맛이 까다롭지가 않다. 얼큰하고 짭조름하고 내장류를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더 나아가 정인선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라고 밝혔고, "백종원 대표님이 사장님들에게 많이 쓰는 단어가 있다"라며 퀴즈를 냈다. 김성주는 끝까지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정인선은 "도리어다"라겨 정답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그제야 공감했고, 백종원은 "소름 돋는다. 내 기억으로는 평상시에 안 쓰는 말이다"라며 당황했다.

이후 백종원은 곱창집을 검증했고, 정인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인선은 백종원을 따라 소곱창전골과 돼지곱창전골, 소곱창구이를 모두 맛봤다. 정인선은 "처음에 이거 (소곱창 전골을) 먹었을 때 냉이향이 엄청 나서 냉잇국에 곱창을 넣은 느낌이었다. 이걸 먹고 (돼지곱창 전골) 이걸 먹었더니 샴푸 향 같은 느낌이 났다. 각각 맛은 좋다"라며 정확하게 평가했다.

특히 정인선은 털털한 성격과 솔직한 입담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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