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2 20:49 / 기사수정 2009.12.22 20:49
올시즌 전경기 전시간 출장을 하며 그 활약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영광은 올시즌 32경기 33실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당 1.03실점을 기록할 만큼 울산의 골문을 잘 지켜냈다.
울산 현대는 시즌 초반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베스트 멤버 구성이 어려웠고,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김영광은 달랐다.
울산 현대가 치른 모든 K-리그 경기에 출전해 울산의 골문을 사수했다. 그리고 후반기 들어 울산이 초반의 부진을 뒤로 하고, 8위까지 오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다.
수상 후 김영광은 "일단은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저를 믿고 경기에 나갈 때마다 격려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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