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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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신현수, 김예원에 첫키스 뺏기고 알몸 공개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3 06:45 / 기사수정 2019.04.03 01:0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신현수가 김예원에게 첫키스를 빼앗겼다. 이것도 모자라 알몸까지 공개해 눈물을 훔쳤다.

2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차유리(김예원 분)가 등장했다. 차유리는 게스트 하우스에 얹혀살고자 했지만 차우식(김선호)에게 내쫓겼다.

차유리는 국기봉(신현수)을 꼬드겼다. 차유리는 국기봉에게 "같이 살던 친구가 보증금 들고 도망갔다"며 "온 우주에 나 혼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은 그런 기분 아냐. 마치 네가 2군에서 열심히 공을 던져도 아무리 알아봐 주지 않는 것처럼 말야"라고 설득했다.

국기봉은 결국 차유리를 몰래 게스트 하우스 내에 들여놓고 말았다. 국기봉은 다음 날 아침 샤워를 하고 나온 차유리를 만나 깜짝 놀랐다. 차유리가 하룻밤만 자고 나갈 줄 알았던 것. 이에 국기봉은 "쫓겨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했다.

차유리는 휴대전화를 꺼내 녹음한 소리를 들려줬다. 국기봉이 차유리를 도와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차유리는 "기봉아. 우린 이제 한배를 탄 거야. 그러니까 네가 우식이 설득해. 나 여기 있게 해달라고"라고 말했다.

이때 이준기(이이경)가 나타났다. 당황한 차유리는 국기봉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차유리는 손을 흔들어 이준기를 내쫓아버리고, 이준기는 "하던 거 마저 해"라며 떠나갔다. 당황한 국기봉은 "누나 지금 뭐한 거냐"며 "남의 입술 허락도 없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기봉의 첫키스였다. 



차유리는 이준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도망치다가 샤워 중인 국기봉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국기봉은 졸지에 자신의 알몸을 보여줬다. 특히 이준기는 국기봉의 샤워부스 속에 보이는 네 개의 다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유리는 또 손으로 이준기를 내쫓았다. 국기봉은 "첫키스에 알몸까지 보여주다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정은(안소희)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토끼남을 피해 국기봉의 침대에 숨었다. 차유리도 이준기를 피해 국기봉의 침대로 숨었다. 국기봉의 방으로 들이닥친 이준기는 여섯 개의 다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준기는 국기봉의 첫키스 소식과 샤워부스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했다.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를 듣던 차유리는 "첫키스였냐"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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