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선호가 김예원을 내쫓았다.
2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차유리(김예원 분)는 동생 차우식(김선호)을 찾아왔다. 차유리는 "우리 브라더 얼굴 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차우식은 "나 누나 뒤치다꺼리하는 거 더 이상 못한다. 그냥 가라"고 말했다. 이에 차유리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엄마도 없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너 감기로 펄펄 끓을 때 그 추운 겨울날 내가 널 업고 산을 세 개나 넘고 그 얼음장 같은 개울물 지나 보건소를 갔다"고 했다. 하지만 차우식은 "집 옆에 종합병원 있었다"고 차갑게 말했다.
차유리는 "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우식아. 나 갈게. 감기 조심하고. 밥 잘 챙겨 먹고. 그럼 잘 있어. 우식아"라고 말한 뒤 나섰다. 차우식은 "어. 잘 가"라고 말한 뒤 매몰차게 문을 닫고 잠가버렸다. 차유리는 눈물을 슥 닦으며 "안 속네. 못 본 사이에 똘똘해졌다. 네가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한 번 해보자고"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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