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1 16:36 / 기사수정 2009.12.21 16:36
이번 결과는 2019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코리아에 의뢰하여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한 전화 설문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 1000명 평창 인근(평창, 강릉, 정선)에서 700여 명이 참가했고, 95% 신뢰수준, 표본오차는 전국 ± 3.1%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지난 두 번의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 대부분이 동계 올림픽 유치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올림픽을 통해 얻게 될 가장 큰 효과로는 '국가 이미지 개선 및 브랜드 상승(46.9%)이 첫 손에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난 평창에 대한 여전한 지지는 두 번에 걸친 동계올림픽 유치추진 과정에서 높아진 평창의 인지도와 2018동 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높은 기대감 및 유치 가능성과 함께 88서울올림픽과 2002F I FA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국민적 자긍심과 국가브랜드 상승효과,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국가발전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장재룡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민적인 지지에 놀라움과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전국민적인 유치 열망을 결집하면서 범정부차원의 추진을 통하여 '국가적 염원인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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