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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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소희, 반전 어른 입맛 "피클 대신 장아찌♥"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4.01 15:21 / 기사수정 2019.04.01 15:2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안소희가 반전 입맛과 함께 수준급 살림 솜씨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소희와 이이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안소희는 "혼자 산 지 5년 차. '15분 요리' 레시피 따라 한 적 있다"며 숨겨뒀던 '프로요리러'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피자, 파스타는 물론 갈비찜도 자신 있다"라고 밝히며, 냉장고 속에서 식재료가 나올 때마다 본인만의 레시피를 막힘 없이 술술 읊었다. 이어 냉장고 칸마다 원두 가루가 나오자 "탈취에 좋다"고 설명하고, 남은 식빵 테두리가 발견되자 "아까워서 모아뒀다"라며 야무진 프로 살림꾼의 실력을 증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냉장고 속에서 콩잎, 명이나물, 김을 이용한 각종 장아찌 등 어른들이 즐겨 먹을법한 반찬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는 "피클 대신 장아찌를 먹는다. 정말 좋아한다"며 동안 외모와는 다른 어른 입맛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윽고 '요리 좀 하는' 안소희를 위한 셰프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안소희는 '프로 요리러'답게 셰프들의 다채로운 레시피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안소희는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눈을 휘둥그레 뜨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쌍엄지를 내밀며 폭풍 리액션을 펼쳤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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