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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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채시라·유동근, 꽃미모·꽃중년의 비주얼

기사입력 2019.03.31 15:17 / 기사수정 2019.03.31 15: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더 뱅커' 김상중-채시라-유동근-안내상 등 명불허전 레전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긴장과 불꽃 대립이 오가는 현장을 가득 채운 배우들의 열정과 훈훈한 케미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명품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측은 31일 김상중-채시라-유동근-안내상 등 명불허전 명품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감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지난 27-28일 방송된 ‘더 뱅커’ 1-4회에서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노대호가 지점을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뜻밖에 본점의 감사가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또한 대호가 대한은행 감사로 임원들을 향해 ‘팩트 폭격’ 직진 사이다를 날리며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영업관리 부장에서 본부장이 된 한수지(채시라)와 팽팽한 구도를 형성하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중-채시라-유동근-안내상 등 ‘더 뱅커’를 꽉 채운 배우들의 반전의 불꽃 케미 현장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유머와 카리스마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감사 노대호 그 자체를 보여준 김상중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멧돼지는 잡은 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깨알 영업을 하고, 강도를 잡기 위해 시장을 누비는 그의 모습은 올곧은 소신과 그에 따라 움직이는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다.

사진 속 귀엽고 밝은 미소를 띤 그는 껌딱지 서보걸 역을 맡은 안우연과는 끈끈한 브로맨스를,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채시라와는 꽃중년 케미를 발산한다.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안내상과도 웃음 빵 터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가 촬영 현장의 진정한 ‘케미 요정’임을 확인시켜 준다..

이어 채시라는 걸크러시 본부장으로 남다른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한은행의 똑 부러지는 실력파 에이스인 한수지로 분한 채시라는 팔색조 같은 연기와 눈부신 미모, 그리고 때와 장소, 분위기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며 매순간 그녀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대한은행 권력의 대척점에 선 유동근과 안내상, 그리고 서이숙까지, 명품 배우들의 폭발하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은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맞춰 온 환상 호흡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관록이 느껴지는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더 뱅커' 측은 “김상중-채시라-유동근-안내상-서이숙 등 말이 필요 없는 연기 신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대한은행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이들의 연기 대결과 불꽃 케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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