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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김원중 호투·서준원 데뷔' 롯데, 영건 활약 속 3연패 마감

기사입력 2019.03.31 05:00 / 기사수정 2019.03.30 23: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3월 30일 토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7 - 1 LG 트윈스


롯데가 3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김원중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수확했다. 1회부터 이대호의 희생타, 채태인의 적시타로 앞서간 롯데는 2회 이대호의 희생타로 추가점을 냈다. 4회 2득점, 6회 2득점해 7득점했고, 신인 서준원이 7회부터 2이닝 2K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LG는 9회 1점을 만회하며 3차전을 기약했다.

대전 ▶ NC 다이노스 5 - 13 한화 이글스

한화가 NC를 꺾고 대승을 일궜다. NC가 1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지만, 한화가 3회 NC 마운드가 흔들리는 틈을 타 8득점에 성공했다. 송광민, 호잉의 적시타 후 무사만루에서 폭투, 이성열의 좌월 스리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4회 오선진의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냈고, 정은원의 2타점 적시 2루타, 상대 실책으로 추가 5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척 ▶ SK 와이번스 1 - 3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SK의 3연승을 저지했다. 키움은 4회 임병욱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고, SK가 5회 정의윤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키움은 7회 김하성의 적시 2루타 후 박병호의 적시타로 2점 차를 만들었다.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요키시가 6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승리는 놓쳤고, SK 산체스는 5이닝 1실점(무자책) 피칭을 펼쳤다.

대구 ▶ 두산 베어스 4 - 2 삼성 라이온즈

두산이 삼성을 연이틀 꺾고 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이 3회 박해민의 솔로포로 먼저 앞섰다. 두산은 5회 장승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이 8회 1점을 추가하며 역전했지만, 두산이 9회 오재일의 스리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 백정현이 8이닝 1실점, 두산 이용찬이 6이닝 1실점으로 각각 선발의 몫을 해냈다.

수원 ▶ KIA 타이거즈 2 - 6 KT 위즈

KT가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선취점은 KIA에게 내줬지만, KT는 5회 강백호의 투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 만루 찬스에서 박경수, 유한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7회 2점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발 알칸타라가 6⅓이닝 1실점으로 데뷔전 승리를 따냈고, KIA 터너는 5이닝 2실점 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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