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5 16:55 / 기사수정 2009.12.15 16:55
한국페어플레이상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에 처음 제정되어 매년 페어플레이 정신을 빛낸 선수들(개인 남/녀, 단체 남/녀 등)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국내 전체 스포츠 협회의 추천을 통한 심사 끝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격 1위를 차지한 홍성흔이 뽑혔다.
홍성흔 선수에게는 수상 트로피와 상장이 전달되고,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수상자들을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FPC: International Fair Play Committee)가 매년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 한국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정희(양궁, 여자 개인부문)와, 스키점프 국가대표(남자 단체상), 여자 축구대표팀 (여자 단체상) 등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목) 오후 3시 서울 종로3가 역 7번 출구에 위치한 밝은 사회회관 국제본부 대강당(5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홍성흔 (C)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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