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3월 26일 화요일
창원 ▶ KT 위즈 (이대은) - (이재학) NC 다이노스
'유턴파 신인' 이대은이 KBO리그 1군 데뷔전에 나선다. 시범경기에서는 1경기 나와 4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강철 감독 체제 첫 승이 없는 KT의 첫 승 도전. NC에서는 이재학이 등판한다. 시범경기에는 2경기 등판, 7이닝을 7K 무실점으로 막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잠실 ▶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개막시리즈에서 각각 롯데, 한화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던 키움과 두산이 만났다. 키움 최원태는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O 2년 차를 맞는 두산 세스 후랭코프는 시범경기에서 2번 나와 각각 LG, SK 상대 4이닝과 5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문학 ▶ LG 트윈스 (임찬규) - (다익손) SK 와이번스
개막시리즈를 모두 쓸어담고 2연승을 만든 두 팀이 곧바로 맞붙었다. 두 팀 중 한 팀만 3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임찬규는 지난해 SK전에 6번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1세이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SK의 새 외국인투수 브록 다익손은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시범경기에서 한화, 두산을 상대로 4이닝 1실점,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광주 ▶ 한화 이글스 (김재영) - (임기영) KIA 타이거즈
광주에서는 동갑내기 옆구리 투수들이 정면대결에 나선다. 김재영은 시범경기에서 각각 두산, NC를 상대로 4이닝 2실점과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KIA 상대로는 한 번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었다. 개막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한 KIA는 임기영에게 기대를 건다. 작년 임기영은 한화전에 구원으로만 한 번 나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 - (톰슨) 롯데 자이언츠
사직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외국인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덱 맥과이어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 삼성은 저스틴 헤일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헤일리는 시범경기에서 1경기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제이크 톰슨은 시범경기에서 키움을 상대로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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