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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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조상현, 역대 24번째 400경기 출장 달성

기사입력 2009.12.13 17:54 / 기사수정 2009.12.13 17:5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양,이동현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 조상현(33,189cm)이 역대 24번째로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조상현은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안양 KT&G 카이츠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통산 400번째 경기를 치렀다.

199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1999~2000시즌 광주 골드뱅크 클리커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상현은 한 시즌을 채 마치기도 전에 청주 SK 나이츠로 트레이드돼 네 시즌을 뛰었다.

2005~2006시즌을 부산 KTF 매직윙스에서 보낸 조상현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창원 LG로 옮겼고 2006~2007시즌부터 현재까지 4년째 활약하고 있다.

통산 성공률 38%가 넘는 고감도 3점슛이 장기인 조상현은 지난 시즌까지 379경기(플레이오프 제외)에 출장했고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21경기에 코트를 누볐다.

시즌 초반 출전선수명단에서 여러 차례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외곽슛 성공 빈도가 부쩍 늘어나며 컨디션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사진 = LG 조상현 ⓒ KBL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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