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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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1대 호구왕 허경환, 채지안과 첫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9.03.24 22: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1대 호구왕 허경환이 채지안을 데이트상대로 택했다.

2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2회에서는 여성 회원들이 투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당번 정하기 게임이 시작됐다. 허경환은 물을 맞고 쓰러지는 듯했지만, 계속 버텨 우승까지 차지했다. 여성 회원 중 우승자는 황세온. 허경환은 저녁 당번으로 채지안, 윤선영을 택했고, 황세온은 박성광과 장동우를 택했다.

박성광은 저녁 준비를 진두지휘했고, 지윤미가 칼질을 못하자 박성광이 다정하게 알려주었다. 장동우는 지윤미의 말을 안 듣고 계란을 뒤집다가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 실수가 오히려 두 사람을 친해지게 만들었다.

진실 게임이 끝난 후 호감 구혼자왕 투표를 했다. 허경환은 박성광이 무조건 1표는 받을 거라고 예상했고, 박성광도 허경환이 2표를 받을 거라고 했다. 장동우는 1표 받을 거라고. 김민규는 자신이 한 표도 못 받을 거라며 시무룩해졌다. 양세찬은 "경환이 형은 착각 속에 있다. 착각에서 빠져나와라"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이 0표일 거라고 예상했다. 양세형은 "처음엔 본인의 진짜 모습이 나왔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개그맨과 본인의 모습 왔다갔다 했다. 그러면 매력 없다"라고 밝혔다. 유인영은 김민규가 0표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에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박성광과 김민규는 0표였고, 장동우와 양세찬은 각각 1표씩 받았다. 2표는 허경환이었다. 황세온, 윤선영은 허경환을 택했고, 채지안은 양세찬에게 표를 주었다. 지윤미의 선택은 장동우였다.

다음 날 1대 호구왕이 발표됐고, 허경환은 기쁨의 포효를 했다. 허경환이 택한 데이트 상대는 채지안이었다. 다들 너무 놀랐고, 허경환도 "내가 뭐 잘못한 거냐"라고 놀랐다. 허경환, 채지안은 둘만의 데이트를 떠났다. 허경환은 어색해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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