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승리의 생일파티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타 연예인도 참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버닝썬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의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자가 등장했다. 승리는 당시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 섬을 하나 빌려서 즐겼다. 그 기간동안 리조트 곳곳에선 파티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측이 해당 생일파티 참석자에게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중 참석자를 묻자 "있다. 가수 한 분만 매니저하고 와서 놀고 갔다. 김OO라고 연예인이었다더라. 저도 몰랐는데"라고 전했다.
해당 생일파티는 승리가 방송에 나와 사업하는 지인들의 교류의 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나 해당 생일파티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동원됐다는 증언이 있었던 터.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당시 동원된 9명의 인적 사항을 확인했다. 강남 유흥업소 측은 "유흥업소 애들은 일을 해야된다. 스폰서랑 가면 한 500만원씩은 받는다"며 단순히 초대 받은 것이 아닐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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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