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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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도심 속의 스노우 보드 점프…서울 스노우 잼 'SEOUL SNOW JAM 2009'

기사입력 2009.12.12 02:33 / 기사수정 2009.12.12 02:33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화문,권혁재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유치한 스노보드 월드컵 '서울 스노우 잼 (SEOUL SNOW JAM)2009' 개막식이 11일 오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 특설 램프에서 열렸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스노보드 대회 개막식에 몰려든 시민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선수들의 멋지고 화려한 점프 연기에 빠져 차가운 날씨도 잊은 채 탄성을 지르곤 했다.

또한, 행사장 건너편 부스에서는 출출한 시간을 달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커피와 붕어빵을 즉석에서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바로 옆 이벤트 부스에서는 스노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행사를 위해 광화문 광장 앞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은 이유 없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 아이스 링크 개장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시민이 광장으로 몰려 섬처럼 고립된 광장 특성상 스노보드 램프로의 접근이 매우 어려웠던 점은 성공적인 스노보드 월드컵을 위해 빠른 보완조치가 필요할 것 같았다.

이 날의 멋진 스노보드 점프 장면을 화보로 담아 보았다.



▲ 'Where is Next Olympic?', '2018 Pyeong Chang is Ready!!' 2018 평창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개막식 퍼포먼스.



▲ '눈보라를 일으키며' 스키 점프를 한 선수가 멋지게 착지하여 내려오고 있다.
 
 

▲ 프리 스타일 쇼에서 점프를 하여 공중에서 데크를 회전시키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 '빙글 빙글 돌고~' 프리 스타일 쇼에서 한 선수가 공중에서 수평방향으로 회전하는 스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무사히 착지했어요~!' 프리 스타일 스키 점프에서 멋진 묘기를 선보인 한 선수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 프리 스타일 쇼에서 한 선수가 점프 후 데크에서 발을 떼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 '점프 & 크로스' 프리 스타일 스키 점프 쇼에서 한 선수가 공중에서 플레이트를 교차 시키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프로 선수들이지만 한 선수가 착지를 하다가 균형을 잃고 슬로프에 넘어지고 말았다.



▲ '이것이 그랩(grab)이다' 프리 스타일 쇼에서 한 선수가 공중에서 데크를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데크를 잡는 그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멋지게 공중제비 돌며..' 프리 스타일 쇼에서 한 선수가 공중에서 앞이나 뒤로 회전하는 플립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붕어빵 있어요~!' 램프 건너편 현대카드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붕어빵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아빠 나 잘타지?' 스노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스노보드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어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도 주고 있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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