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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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유선, 워킹맘으로 첫 등장…김해숙과 '현실 모녀 케미'

기사입력 2019.03.23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워킹맘으로 등장했다.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회에서는 강미선(유선 분)이 살림과 육아로 지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선은 정다빈(주예림)을 등원시키기 위해 옷을 입혔고, 정진수(이원재)는 출근을 준비했다. 정진수는 "셔츠 다려놓은 거 없어?"라며 툴툴거렸고, 강미선은 "내가 지금 당신 챙겨줄 시간이 어디 있어. 좀 알아서 입어. 오늘만 입고 가. 저녁 때 와서 다려놓을게"라며 발끈했다.

정진수는 "당신은 정말 살림을 어떻게 하는 거니. 밥은? 소시지는? 소시지는 없어? 내가 몇 번 말하니? 소시지 먹고 싶다고 언제부터 그랬니?"라며 하소연했고, 이때 강미선은 "너 정말 아침마다 이럴 거야? 엄마 말 계속 안 들을 거야?"라며 강예빈에게 화를 냈다. 

정진수는 강미선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고, "이놈의 집구석 매일 전쟁통이 따로 없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박선자(김해숙)는 급히 강미선의 집에 도착했다. 강미선은 박선자가 오자마자 서둘러 출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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