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0 11:40 / 기사수정 2009.12.10 11:4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캡틴 박지성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충분히 16강 간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2011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축구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한조가 된 우리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전망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이 63.4%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은 26.9%에 그쳤다.
특히 남녀 모두 16강 진출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여성(65.1%)이 남성(61.5%)보다 긍정적 전망이 소폭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를 불문하고 16강 진출 전망이 60%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특히 40대가 67.5%로 가장 긍정적으로 내다봤으며, 50대이상(63%), 30대(61.5%), 20대(60.6%) 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을 불문하고 16강 진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특히 인천/경기 응답자가 7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65.7%), 전북(62.3%), 부산/경남/울산(61.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2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한편,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해 남아공 및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허정무 감독(C)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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