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와 엄지원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20일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 29회에서는 김보미(이유리 분)와 이봄(엄지원)의 비밀이 세상에 알려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미는 뉴스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기억상실 증세가 나타났고, 이봄과 몸이 바뀌던 날로 기억이 되돌아갔다.
같은 시각 이봄은 역시 기자회견 도중 갑작스럽게 "저 이봄, 오늘 핑크달리기로 공식 행사를 했습니다"라며 말 실수를 저질렀다.
이때 김보미와 이봄이 몸이 바뀌었고, 이형석(이종혁)과 방광규(김광규)는 각각 김보미와 이봄을 데리고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특히 박윤철(최병모)은 온몸이 의자에 묶인 채 기자회견장에 나타났고, "내가 하려던 기자회견이 바로 저것입니다. 이봄은 괴물이에요"라며 소리쳤다.
게다가 김보미와 이봄은 자신들의 몸이 바뀐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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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