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심혜진이 새 둥지를 틀었다.
심혜진은 송영규, 고주원, 김채은, 김홍국, 장해송이 소속된 원츠메이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심혜진은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와요 순애씨’를 비롯해 ‘킬미, 힐미’, ‘훈남정음’, ‘돌아온 황금복’, ‘내일도 맑음’,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도봉순 역)의 엄마 황진이 역을 맡았던 그는 능청스러운 말투와 풍부한 표정으로 호평 받았다. 극 중 사윗감으로 점찍은 박형식(안민혁 역)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팔불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원츠메이커의 관계자는 “섬세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매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심혜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심혜진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혜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MC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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