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6 22:01 / 기사수정 2009.12.06 22:01
이용대-정재성 조는 13일 오후(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덴마크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 조에 2-0(21-15,21-15)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는 지난 달 홍콩에서 열린 홍콩 오픈 이후 중국 오픈, 코리아 챌린지까지 포함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미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있을 만큼 자신감을 보였던 이용대-정재성 조는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를 펼친 끝에 우승을 결정지었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도 씻어내는 순간이었다.
반면, 남자 단식의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은 모처럼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성환은 세계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를 맞아 0-2(17-21, 17-21)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용대-정재성 ⓒ 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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