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나래가 한고은의 예능감에 대해 평가를 전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손창우 PD가 참석했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인으로서 활약을 펼쳐나갈 예정인 한고은은 "'동상이몽'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예능은 처음이다. 그래서 굉장히 겁이 난다. 예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PD님에게 '웃기지 않는다. 어떡하냐'라는 말을 많이 했다. 제가 예능인으로서 어떤 부분이 적합한지 여러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는 한편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한고은의 예능감에 대해 "사실 굉장히 사기캐다. 이틀 촬영을 하고, 파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이 언니의 빈틈을 찾고 있다. 말은 차분한데 손은 정말 빨라서 반전매력이 있더라. 도도하고 차가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정말 털털하더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 언니의 흐트러짐, 이게 예능인으로서 최고의 보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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