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진세연에게 어릴 적 이름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21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신소영(진세연)에게 어릴 적 이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구동영(박원상)이 신소영에게 16년 전 드림월드 화재 참사의 진범이 김태구가 아닌 조세황(김강우)임을 알려주자 자신의 어릴 적 이름을 털어놨다.
강곤은 "김성규 제 어릴 적 이름이다. 제 아버지가 김태구다. 일부러 속이려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충격 받은 신소영은 "저희 어머니가 그날 사고로 돌아가신 건 알고 계셨느냐"라고 물었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을 통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신소영은 강곤에게 "언제까지 비밀로 하실 생각이었느냐"고 했다. 강곤은 "두려웠다. 두 분은 제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분들이다. 미안하다. 미리 말 못해서"라고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