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발목 부상을 입은 배우 고아라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촬영을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18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아라 씨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27회부터 32회까지(30분 기준 6회 분량)는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상의하에 고아라 씨의 회복과 치료를 위해 3일 분량을 쉬기로 결정했다. 충분한 휴식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고아라는 '해치' 촬영 중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고, 통깁스 및 입원치료가 불가피했던 상황. 이에 제작진은 고아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잠시 촬영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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