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장자연 문건' 관련 의혹 보도 후 SNS 비공개 전환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송선미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8일 송선미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 확인됐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故장자연 사건 수사에서 참고인 조사에 응했던 이미숙의 조사 진술서를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故장자연 문건이 이미숙과 송선미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장자연이 소속됐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에서 이미숙, 송선미가 매니저 유장호와 함께 호야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불거졌다.

역시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원하던 장자연은 유장호 씨를 만나 그동안 소속사에서 겪은 피해사례를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 문건으로 작성했다. 

이에 대해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 윤지오 씨는 "당시 이미숙 매니저가 이미숙 스캔들을 무마시키려고 문건을 작성했다. 내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다고 말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더 알고 계실수도 있으니, 그것이 무엇이 됐든 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선미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