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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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진선규 시구' 두산, 개막시리즈 다양한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19.03.18 13:1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먼저 23일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와 구단 리포터가 최강 10번 타자 팬들의 인터뷰를 현장에서 진행,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치어리더는 개막전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그라운드에서 선보인다.

푸짐한 경품도 있다. 두산 베어스는 개막 2연전 동안 1루 내야광장에서 베어스여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총 5000권). 팬들은 올 시즌 이 여권에 도장을 받으면 기념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티스테이션 타이어 교환권을 비롯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휠라 맨투맨 티셔츠,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도 준비했다. 

개막전 시구는 배우 김서형이 맡는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김주영 역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김서형은 수많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쓰앵님' 열풍을 일으켰다. SKY캐슬에 앞서서는 영화 악녀, 드라마 굿 와이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24일에는 배우 진선규가 마운드에 오른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선규는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승리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천만배우' 진선규는 지난해에도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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