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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5 '세젤예', 핵심 키워드로 만나는 김해숙+세 딸 이야기

기사입력 2019.03.18 09: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첫 방송을 단 5일 남겨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본방 사구 욕구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 스토리다. 엄마 김해숙과 세 딸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그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네 모녀 이야기를 재밌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꼽아 봤다.

▲ 특급 워맨스 : 네 모녀의 리얼 케미

가부장적 시대를 견디고 자식들을 번듯하게 키워낸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와 세명의 딸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부모, 자식 간의 모습을 그린다. 큰딸 강미선(유선)과는 앙숙과 같은 티격태격을,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와는 친구 같은 사이를, 막내딸 강미혜(김하경)와는 잔소리꾼과 천덕꾸러기의 관계를 담아 진짜 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특히 엄마에게 어려운 부탁을 서슴없이 하거나, 미안한 마음을 괜히 화로 표현하는 상황은 안방극장에 친근한 감성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 세대공감 : 다채로운 가족 이야기

‘세젤예’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딸의 가사와 육아를 돕는 엄마부터 집안일과 육아를 피하는 남편,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는 시어머니, 며느리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아버지 등 다채로운 가족 군상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자매간의 다툼과 화해, 고부간의 묘한 신경전 등 현실적인 가족 관계를 통해 세대공감을 끌어내며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 꿀잼+감동 : 온 국민을 울리고 웃길 스토리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지지고 볶는 이들의 일상은 꾸며지지 않은 현실 가족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제대로 저격, 폭소를 유발하면서도 가슴 한켠에 자리한 서로를 향한 진한 가족애로 깊은 울림까지 전달한다. 여기에 ‘국민 엄마’의 김해숙의 명품 연기까지 더해져 ‘세젤예’만이 그릴 수 있는 진짜 가족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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