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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소유진, 백종원 아내이자 세아이 엄마의 일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8 07:10 / 기사수정 2019.03.17 23: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쇼! 오디오자키'에 출연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tvN 새 예능 '쇼! 오디오자키'가 첫 방송됐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AJ(오디오 자키)로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의 주헌·기현·민혁·원호가 출연한다. 

'쇼! 오디오자키'의 첫번째 이야기 주제는 '처음 그리고 시작'이었다. 이들은 첫 번째 오디오 진행을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아갔다. 그리고 오디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골고루 편성 돼 있었다. 라디오 편성은 5명의 AJ 중 한 명이 편성국장이 돼 시간대를 정하게 됐다. 선정 방법은 5개의 마이크 중 다른 한 개의 마이크를 선택한 사람이 편성국장이 되는 것. 이를 통해 결정된 초대 편성국장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자신의 마음대로 1번째 붐, 2번째 소유진, 3번째 성시경, 4번째 박명수, 5번째 몬스타엑스의 방송으로 편성했다. 

이날 두 번째 소유진은 지역 요리 고수를 통해 음식 비법을 전수받는 코너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집에서 보내는 평범한 소유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백종원을 쏙 빼닮은 눈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막내딸 세은, 백종원 미니미 둘째딸 서현, 그리고 장난꾸리가 첫째아들 용희까지. 

소유진은 한창 장난을 치는 아이들 때문에 소파에도 제대로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을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아들 용희는 소파 위를 올라가며 장난을 쳤고, 아들을 혼내는 소유진의 모습은 여배우가 아닌 그저 평범한 엄마였다. 

그러면서도 소유진은 다음날 있을 '쇼! 오디오자키' 진행을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어떤 요리를 배우게될지 몰라서 집에 있는 음식 재료들을 다 가져갈 기세로 열정을 보였고, 백주부의 아내답게 요리사같은 칼질 솜씨와, '칼부심'을 드러내기도 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진행 중에 "우리는 요리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전화찬스를 많이 쓰지 않나. 바로 '엄마찬스'다. 그런데 저는 엄마찬스 대신에 '백주부(백종원) 찬스'를 쓴다"며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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