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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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영표, 이호 믹스트존 인터뷰

기사입력 2005.11.13 13:04 / 기사수정 2005.11.13 13:04

김성진 기자

박지성

- 플레이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

▲ 별다른 것 없이 평소와 같이 했다.

-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느낌은?

▲ 그리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그 포지션을 소화한 것 치곤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본다.

- 오늘 경기하면서 안좋았던 점이 있었다면?

▲ 쉬운 실수를 하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는데 패스 미스를 자주 한 점이 안좋았다고 본다.

이영표

- 오늘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 결과적으론 경기는 비겼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이 모두 좋았고 유럽팀과 상대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 전문 수비수가 아닌 김동진과 왼쪽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가?

▲ 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본다.

-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본래 위치인 왼쪽에서 뛰었다. 오른쪽과 왼쪽의 차이점이 있다면?

▲ 특별한 차이점은 없고 항상 왼쪽에서 뛰어왔기 때문에 플레이할때 내 마음이 편하게 느껴진다.

이호

- 득점 후 바로 실점을 하는등 팀을 이끌 리더가 없어 보이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 하는가?

▲ 그런 것은 크게 느껴보질 못했다. 실점도 우리가 실수를 했기 때문이고 그러한 경험을 함으로써 우리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 지난 이란전에서 비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보였다.

▲ 득점 기회때 골이 안들어가고 막을수 있는 부분들을 막지 못한 것이 영향을 준 것 같다.

- 상대에게 역습을 많이 허용했는데 수비하는 입장에서 어떠했는가?

▲ 그 부분 때문에 경기중에 (최)진철형, (김)영철형과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미드필더와 수비수간의 간격이 멀고 체력적으로 떨어진 부분도 있어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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