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 사무총장, 연세대 2차 특강 실시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이 2일(수), 연세대학교에서 '프로스포츠 현장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체육 및 기타전공 대학(원)생 중 신청자 80여 명을 상대로 2차 특강을 실시한다.

최 총장은 지난 11월10일 '한국체육 선진화와 프로스포츠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세대에서 1차 특강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요청으로 추가된 이번 2차 특강에서는 프로스포츠의 본질과 구단경영의 각종실무에 관한 세부내용을 토론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주선한 연세대 교육과학대학 스포츠레저학과 원영신 교수는 "스포츠현장의 경험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지난 1차 특강이 상당히 유익했다는 평이어서 한번 더 요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총장 또한 "한국체육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이고 구단 관계자의 역량강화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