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별이, 천재소녀의 등장 '전교 1등→올하트'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미스트롯'에 천재소녀가 찾아왔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고등부A'조의 무대가 찾아왔다.

이날 첫 번째 참가자는 중학교 2학년 송별이였다. 그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천재소녀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자기 입으로 천재라고 하기 힘든데 왜 천재냐"고 물었고, 송별이는 "전체 평균 99.6점을 받았고, 전교 1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어떻게 하면 1등을 할 수 있냐"고 관심을 드러냈다. 송별이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 학원 갈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근데 노래도 잘하냐"고 물었고, 송별이는 "6살 때 걸그룹으로 데뷔했고, 9살 때 트로트로 데뷔했다. 11집까지 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가 시작되고 장윤정은 "간드러진다. 잘한다"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송별이는 1절만에 '올하트'를 거머쥐며 '공부 천재'에 이어 '트로트 천재'의 모습을 보였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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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