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신곡 '고고베베'가 베일을 벗었다.
마마무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지나간 사랑과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는 가사까지 초창기 마마무의 유쾌함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가사 중 9/6 619으로 마마무의 데뷔일을 녹여냄으로써 재미요소를 더했다.
가사 '일루와 일루와'는 귀에 자꾸 맴도는 중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채로운 곡의 구성이 듣는 순간 신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폰은 저리 치워 끼는 좀 더 부려 / 골치 아픈 건 던져 여기서 한 잔에 상처를 다 마셔 / 착한 척은 그만둬 / 붐 까까꿍 타다둥 리듬에 몸을 맡겨 / 뻔뻔하게 놀아 미친 듯이 즐겨' 등의 가사는 유쾌함으로 내적댄스를 유발하기도.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마마무는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흥겨운 댄스를 추는가 하면, 포니테일 헤어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마마무는 이날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고고베베'와 '쟤가 걔야'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마마무 '고고베베'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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