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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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무사히 끝나" 김영호, 육종암 투병에 누리꾼 응원 봇물[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14 10:14 / 기사수정 2019.03.14 10: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김영호는 최근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치료 중이다.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김영호의 동료인 배우 김혜진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김영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랐다. 김영호는 환자복을 입고 입원한 상태로 근황을 전했다.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돼주었던 우리 영호행님.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합니다.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빠 아프지마. 사실 나 많이 울었어. 고생했어 오빠. 폐활량 갑인거 보니 역시 힘내 오빠"라며 응원했다.

누리꾼들 역시 "빨리 완쾌되길", "수술 잘 끝나 다행이네요", "회복 잘 되길 바랍니다", "얼른 다시 연기할 수 있길", "힘내세요. 이겨내세요" 등 이라며 격려했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슈츠',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등 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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