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공원소녀가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원소녀(GWSN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린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포모어 앨범이다.
타이틀곡 '핑키스타(Pinky Star)'는 딥하우스 기반의 일렉팜 장르로 트로피칼, 퓨쳐베이스 등의 장르를 결합한 멜로디와 일곱 멤버들의 독창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았으며 부제인 'RUN(Renew Universal Network)'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가 어디 있는 난/ 얼마든지 난/ 너를 찾아갈게" "이 밤이 가기 전에/ 달려 나가려해" "이제야 알 것 같다/Oh 이젠 내가 네게 가야 해"등의 가사는 듣는이에게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원 소녀의 확장된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다. 1집 타이틀곡 '퍼즐문'과 연결되는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네는 밤의 세계에서 퍼즐을 맞추고 문을 나온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 활동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어 앞으로 공원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inky Star(RUN)' 외에도 '별처럼 밤새 빛나는 꿈을 노래하겠다'는 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TOKTOK(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과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찬 주제의 'BLOOM(True Light)', 언제 어디서나 거짓 없는 '나'이고 싶음을 노래한 'Miss Ping Pong', 단 하나뿐인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One & Only', 공원소녀의 팬덤 그루(GROO)들에게 바치는 팬송 'Growing ~ for Groo', CD 한정 스페셜 트랙 'TOKTOK ~ the park night version'까지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와 메시지들이 모인 총 일곱 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핑키스타'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