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김강우, 팔찌 손에 넣자마자 '경찰 살해'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팔찌를 손에 넣자마자 경찰을 살해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7회에서는 조세황(김강우 분)이 팔찌를 손에 넣은 뒤 경찰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황은 강곤(주지훈)에게서 팔찌를 빼앗아았다. 경찰들은 용의자 신분으로 도망친 강곤을 추적하고 있었다.

한 경찰이 조세황이 탄 트럭의 번호판이 망가진 것을 발견하고 그 트럭을 쫓아갔다. 조세황은 경찰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단숨에 제압해 목을 졸랐다. 경찰은 발버둥쳤다.

조세황은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럼 강곤 검사가 이곳에 있다고 연락하라"고 했다. 경찰은 현장에 강곤이 없었지만 조세황이 시키는대로 팀장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조세황은 강곤이 또 살인을 저지른 것처럼 만들기 위해 경찰을 바로 죽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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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