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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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관람객 모인 지스타 2009, '신종플루 저리가라'

기사입력 2009.11.28 12:44 / 기사수정 2009.11.28 12:4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정윤진 기자] 지난 2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09가 신종플루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유치에 성공하며 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행사 3일차인 28일 오전부터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의 행렬이 벡스코 입구의 대로변까지 이어져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3중으로 이어진 신종플루 예방활동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각 업체에서 내놓은 대작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관계자들의 걱정이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김수익 사장은 "올해 벡스코에서 개최된 수백 건의 행사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벡스코의 전 직원이 관람객들과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스타가 부산국제 모터쇼,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부산의 3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09의 관람객 수가 26일과 27일 이틀간 7만 8천명을 훌쩍 넘겼고, 남은 이틀이 모두 주말이라는 점에서 당초 예상 목표 수로 잡았던 2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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