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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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하늬 굴복…김남길X김성균, 진짜 공조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0 06:45 / 기사수정 2019.03.10 00: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성균이 금새록을 구하려고 몸을 던진 가운데, 이하늬가 악의 무리에 무릎을 꿇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을 도운 구대영(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구대영이 약한 사람이지 악한 사람은 아니라는 한성규(전성우)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김해일은 구대영에게 막말한 걸 사과하며 마음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구대영은 황철범(고준)의 협박을 받고 있었다. 황철범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구대영을 소환, 죽은 동료 영천의 아내와 아이를 빌미로 협박했다. 심지어 영천을 죽인 것도 황철범의 패거리였다.

결국 구대영은 죽지 말라는 영천의 마지막 말을 지키기 위해 황철범의 편에 섰다. 구대영은 왕맛푸드로 출동하는 김해일의 계획을 황철범에게 알렸다. 왕맛푸드는 보여주기식 한 달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왕맛푸드 앞엔 장룡(음문석)이 지키고 있었다.


김해일, 서승아(금새록)는 이들과 맞붙었다. 구대영은 멀리서 이들을 지켜만 보고 있었지만, 장룡이 서승아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하자 몸을 던져 박치기했다.

한편 영월지청으로 좌천된 박경선(이하늬)에게 아버지가 찾아왔다. 아버지는 "고향 사람들 소송 어떻게 빨리 안 되겠냐"라고 했고, 박경선은 "감방까지 갔다 왔으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내가 또 넣어줘? 평생 이용만 당하면서 사는 거 지겹지도 않아? 내가 당신 안 닮아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치를 떨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돈 좀 있냐고 물었다.

아버지 같은 삶을 살기 싫은 박경선은 강석태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박경선은 길들이겠다는 강석태의 바람대로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알게 모르게 김해일을 봐줬던 박경선이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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