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먹다보면' 먹방 조수 존박이 파업을 선언했다.
8일 방송된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서는 돈스파이크와 존박의 두 번째 미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와 존박은 70년 역사를 가진 바비큐 맛집에 방문했다. 돈스파이크는 "유일하게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은 바비큐 식당이다. 소스가 아주 기가 막힌 곳"이라고 식당을 소개했다. 이어 바비큐를 맛본 두 사람은 "장난 아니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남다른 스케일을 가진 바비큐 식당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초대형 오픈 화덕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존박은 아침부터 시작된 바비큐 지옥에 "조금만 쉬자. 정말 힘들다. 나는 지금 불, 고기, 바비큐 소스만 봐도 속에서 올라올 것 같다"라며 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다시 캠핑장으로, 존박은 해산물 식당으로 향했다.
존박은 "고기를 좀 많이 먹어서 속이 더부룩했는데 마가리타 한 잔과 타코 채소를 먹으니까 쑥 내려가는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