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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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40kg 감량으로 본격 배우 행보 '누리꾼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3.07 19:00 / 기사수정 2019.03.07 18:4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했던 류담이 40kg을 감량했다. 연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택한 류담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류담의 소속사 sidusHQ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류담은 기존의 유쾌한 이미지뿐 아니라 진중한 모습으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류담은 체중 감량을 통해 한층 날렵해진 모습이었다. 류담은 기존의 친근한 매력뿐만 아니라 지적인 느낌, 악역에 어울릴법한 악한 포스를 자아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색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이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류담의 노력이 낳은 성과물이다. 류담은 이번 프로필 촬영에 앞서 약 40kg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다"고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자신의 개그감을 뽐냈고, 이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담은 개그맨으로 멈춰 있지 않았다. 류담은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갔다.

류담은 본격적으로 배우 행보를 걷기 위해 지난 1월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소속사는 "천부적인 예능감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류담 씨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는 한편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예고했다. 

2년간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며 40kg을 감량해온 류담. 그의 색다른 모습을 전한 누리꾼은 그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꾸준한 노력이 40kg 감량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난 만큼, 그가 앞으로 보여줄 작품과 연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그맨'이 아닌 '배우' 류담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은 어떠할지, 시청자들과 만날 캐릭터는 어떠할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담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idusHQ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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