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버닝썬과 승리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문호 대표와 승리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YTN 측은 버닝썬과 관련된 경찰 수사에 대해 다뤘다.
앞서 승리는 버닝썬의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문호 대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를 향한 비난을 멈춰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상 승리가 이문호 대표와 버닝썬을 실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광삼 변호사는 "승리 같은 경우 유명인이고 또 여기에 만약에 개입된 것이 밝혀지면 굉장히 타격이 크기 때문에 승리를 보호하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소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금의 흐름울 추척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이 가운데 승리, 박한별 남편인 유 모씨가 공동 대표로 설립한 유리홀딩스가 '승츠비'라는 승리의 애칭을 상표로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허정보넷 검색 결과 유리홀딩스는 지난 해 8월 '승츠비'라느 상표를 출원했다. 출원 공고에 게재된 상표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승츠비'는 '승리+개츠비'의 합성어로, 파티를 즐기는 게츠비의 모습처럼 다 함께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지난 해 8월 상표 등록 출원서를 냈으며, 지난 2월 출원공고 결정서가 발송된 상태다. 이 뿐만 아니라 '승츠비닷컴'(SEUNGTSBY.COM) 등의 상표도 출원, 심사 대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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