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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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2 JBX유겸이 직접 밝힌 음방 관전 포인트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19.03.07 11: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GOT7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 유닛 Jus2(저스투)가 무대를 공개한다. 

7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Jus2는 미니앨범 'FOCUS'의 타이틀곡 'FOCUS ON ME'의 무대를 선사한다. 

Jus2는 GOT7의 JB와 유겸이 뭉친 유닛이다. JJ프로젝트에 이어 GOT7만의 두 번째 유닛을 선보이게 된 것. 메인 보컬과 메인 댄서의 조합으로 시작부터 관심을 받았다. 유겸은 "갓세븐에서 이런 느낌으로 나올 수도 있구나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고, JB도 "회사도, GOT7도 이런 감각적인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FOCUS'는 '감각'이라는 큰 줄기를 바탕으로 앨범을 채워넣었다. 시각, 촉각, 청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들을 동원했다. 타이틀곡 'FOCUS ON ME'는 시각을 담당한다. 섹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를 보다 잘 보여주기 위해서 JB는 5kg를 감량했고 추가로 3kg가량을 더 감량할 예정이다. 날카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유겸은 "절제되면서도 묘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Jus2만의 섹시를 정의했고, JB는 "'나 섹시해!'라고 묻어나오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거다. 두꺼운 실이 아닌 엄청 얇은 실처럼 섬세한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JB는 "개인적으로는 제가 고음담당이라서 그런지 그런 톤만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앨범을 굉장히 잘 만들어서 뿌듯하다.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잘 이해하고. 내가 바라는 식으로 사람들이 이해할 수는 없을 거다. 듣는 사람들이 그 음악을 판단. 자기만의 방식으로 약간 그 이야기들이 와닿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JB와 유겸 모두 출중한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는 멤버들이다. 첫 음악방송 무대를 앞두고 Jus2가 직접 밝힌 무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JB는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우리 둘이 갖고 있는 다른 색깔의 이미지"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무대 퍼포먼스가 노래랑 얼마나 잘 맞을지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퍼포먼스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열심히 하니까 나오더라. 거기에 맞는 퍼포먼스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퍼포먼스의 키포인트는 강약조절이다. 유겸은 "때리고 부딪히는 느낌의 춤은 아니지만 계속 힘을 주고 있고 컨트롤을 해야한다"며 "훅도 간단해 보이지만 빈공간을 채우면서 휙휙 바뀌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댄서들과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인 유겸은 합과 동선을 신경쓰고 있다고. 

JB는 "동작들이 힘이 필요한 곳에서는 힘을 평소보다 더 주고 힘을 뺄 때는 아예 빼고 이런 식으로 강약의 조절을 하려 한다"고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무대를 보는 맛이 있도록, 더욱 더 신경쓰겠다는 각오다. 

유겸은 "1절 벌스 부분에서 슬로우로 나오는 부분은 GOT7 활동 당시에는 안해봤던 것들이다. 훅 안무 중에 눈에 손을 갖다대고 멀리 보는 듯한 것도 있는데 그걸 눈여겨 보자ㅜ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이들의 무대가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인지 관심을 끈다. 7일 오후 6시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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