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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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X써니 '브라더 오브 더 이어', 태국 코미디 기대↑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3.06 19:33 / 기사수정 2019.03.06 19: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닉쿤과 써니 수완메타논트가 '브라더 오브 더 이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6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감독 위타야 통유용)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위타야 통유용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닉쿤, 써니 수완메타논트가 참석했다.

닉쿤은 "되게 묘하다. 항상 여기 영화관에 올 때 다른 사람 시사회 때문에 왔다"며 "이제 제 차례니까 기분이 묘하다. 이상하게 좋다"고 말했다.

위타야 통유용 감독은 '브라더 오브 더 이어'라는 영화의 제목에 대해서 "올해의 오빠 대상이라는 뜻이다. 동생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닉쿤과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자신이 연기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닉쿤은 "이름이 모치다. 제인이라는 여자로 인해 최선을 다하고, 또 다 주는 남자다. 완벽한 남자친구"라며 "어떻게 보면 바보 같은 남자친구인데 여자친구밖에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나쁜 오빠다. 연애를 방해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위타야 통유용 감독은 "'브라더 오브 이어'를 통해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가족의 사랑도 표현하면서 로맨틱 코미디도 있다. 웃으면서 울 수도 있는 그런 영화"라고 밝혔다.

닉쿤과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영화와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지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닉쿤은 "실제로 여동생이 2명 있다. (동생들이) 남자친구 소개해 줄 때는 약간 비슷하다. 동생들한테 엄격한 편"이라고 말했다.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실제로는 막내다.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계획적으로 할 것 같다. 계획적으로 제지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써니 수완메타논트는 "새로운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느낌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닉쿤은 "항상 무대로 찾아뵙는데 큰 스크린으로 찾아뵙는 거라 뭔가 어색하다. 긴장도 되고 어색하다. 근데 묘하게 기분이 좋다. 기대 많이 하고 있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닉쿤은 이어 "사실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아무래도 태국 감성이니까 한국 관객분들과 코드가 맞을지 그것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오빠 첫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와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버라이어티 코미디다. 오는 7일 국내 개봉한다. 

entet@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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