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촬영 중 사고가 발생했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이하 '조들호2') 촬영팀은 6일 오전 인천 중구에서 촬영 중 차량 사고가 일어났다.
극중 이자경(고현정 분)과 한민(문수빈)이 탄 차량 트럭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 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측은 "촬영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5명이 다쳤고 다행히 부상은 경미하다"라며 "현장에서 만일을 대비해 엠뷸런스가 대기하고 있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할 구청에 촬영 허가를 제대로 받지 않고 촬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답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미리 관할 구청에 촬영 신청을 했지만 허가까지 시간이 소요됐다"라며 "그러나 방송일자를 위해 불가피하게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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