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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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서장훈, 현실감 가득한 참견 "혼나봐야 깨달아"

기사입력 2019.03.06 11:42 / 기사수정 2019.03.06 11:4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의 현실감 가득한 참견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따끔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서장훈의 조언이 경종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3개월만에 콩깍지가 벗겨져 평화롭던 연애에 위기를 맞이하게 된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수 많은 남자들의 대쉬를 뚫고 선택된 만큼 매일 사연녀를 감동시켰다. 사연녀는 남자친구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방심하면 나오는 아재스러운 행동들에 그가 남자로 보이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사연녀는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해줄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서포트해주는 그가 현실적으로 좋은 조건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전 연애에서 가졌던 뜨거운 감정들이 그리워져 현재의 연애에 만족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사연은 안정적인 현실과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다뤄 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분분한 의견을 내놓던 출연자들 가운데 서장훈은 사연녀에 대해 "사람을 사랑하고 연애를 이어나가는 것에 서툰 사람이다"라로 사연녀를 단번에 분석해냈다. 또한 "헤어지고 다른 남자한테 갔다가 혼이 나봐야 한다"고 사연녀에 냉철하면서도 유쾌한 경고를 던졌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다른 남자에게서 양다리, 삼다리 난리 나고 혼이 난 후 지금 이 남자의 진가를 나중에서야 알게 될 것 같다"고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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