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차광수, 아내 간병 위해 작품 그만둔 사연 고백 '뭉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광수가 아내 강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차광수가 그의 아내 강수미의 건강을 걱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광수는 아내와 함께 운동을 했고, "1998년 10월 19일날 우리 아들이 태어났는데 삼칠일을 조심하라고 하지 않냐. 이 사람이 20일 정도 됐을 때 누워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뚝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차광수의 아내 강수미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앓아누웠던 것. 강수미는 "걷지도 못하고 누워서 앉는 것도 20분 이상 걸리고 되게 힘들었다. 용하다는 한의원을 다 찾아다녔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차광수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3개를 그만두고 아내 간병을 시작했고, 6개월 동안 아내 곁을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