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가봐야 알지' 허경환, 강태오가 베트남 나트랑에서 브로맨스를 뽐낸다.
5일 방송되는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이하 '가봐야 알지')에서는 베트남 나트랑 인근 밀림 속 럭셔리 풀빌라를 검증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허경환과 강태오는 동료 검증단에게 잠시 휴식 시간을 주고 따로 풀빌라를 검증하러 나선다. 두 사람은 나트랑 시내에서 선착장까지 차로 30분, 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고 15분 가량 가야 만날 수 있는 리조트로 향한다.
환상의 낙원, 닌 반 베이에 위치한 이 풀빌라는 울창한 숲 속에 있어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청량감을 한껏 느낄 수 있고 시설도 쾌적하게 마련된 이곳에서 허경환과 강태오의 브로맨스가 제대로 불붙는다.
먼저 허경환은 "너무나 좋아서 여기에 얘(강태오)랑 있기 1분 1초가 아깝다"고 장난을 치기도 하고 "남고 친구들이랑 놀러오고 싶다"는 강태오의 말에 "남고 애들이랑 여기를 온다고?"라고 타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잘 차려진 음식을 앞에 두고 강태오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험한 길을 헤치며 워터폴을 찾을 때는 서로의 안전을 걱정하는 진짜 형제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꽃핀 두 사람의 브로맨스의 정점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펼쳐진다. 강태오는 허경환에게 주짓수를 가르쳐 달라고 하고 허경환은 그런 강태오에게 열정적으로 주짓수를 가르쳐 준다. "따라하지 말라"는 모토를 걸고 주짓수를 가르치고 배우는 두 사람은 어느 덧 푹 빠져들어 날이 새는지도 모를 정도로 주짓수 수업을 한다.
'가봐야 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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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